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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운지] 복권 두 달 만에...태광 이호진 횡령·배임 강제수사 / YTN

2023-10-25 2 Dailymotion

■ 진행 : 함형건 앵커
■ 출연 : 김성수 변호사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운지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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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간의 화제가 된 사건 이슈와법적 쟁점을 짚어보는 순서입니다. 김성수 변호사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세요. 지난 8월에 광복절 특사로 복권됐죠.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. 이 전 회장에 대해서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3년 복역까지 했었던 그 사건도 사실 배임 횡령이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혐의라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?

[김성수]
일단 지금 24일에 압수수색이 이뤄지다 보니까 이런 소식이 알려지고 있는 건데 서울경찰청에서 압수수색을 한 겁니다. 압수수색을 했던 장소는 이호진 전 회장의 자택 그리고 태광CC, 그리고 태광 그룹 경영협의회 사무실 이런 주요 장소들을 압수수색을 했는데 현재 지금 혐의로 예상이 되고 있는 부분이 이호진 전 회장이 임원들에게 중복으로 급여를 지급해서 중복급여된 부분들을 수 가져간다든지 이런 식으로 비자금을 가져간다든지. 그러면 횡령이나 배임이 될 수 있는 그런 행위를 한 것이 아니냐 이런 의혹을 받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이고 또 한 가지가 굉장히 계열사가 많지 않습니까?

이 계열사들중에서 태광CC에서 계열사들한테 부정하게 공사비를 지원하는 그런 방식으로 하면 이유가 없이 돈을 지급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될 수 있잖아요. 그러면 그건 특정범인에 대한 횡령이나 배임이 될 수 있습니다.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있는 것으로 혐의가 지금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다만 수사기관에서 압수수색 자체가 그 해당 혐의와 관련된 것이다, 이런 게 명확하게 나온 건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좀 추측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
지금까지는 흘러나오는 얘기로 종합해서 추측해 볼 수밖에 없는데 태광그룹 측은 이번 건을 전 경영진이 저지른 비위행위였다 이렇게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. 이호진 전 회장과의 관계에 선을 긋는 것 같은데. 문제는 지금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게 된 계기가 된 배임 횡령건, 이게 어느 시점에 이루어진 것인지 이걸 따져봐야 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?

[김성수]
아직까지 그 부분도 명확하게 나오지가 않은 상황이다 보니까 이게 몇 년도에 있었다고 한다면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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